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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 인구증가율 가장 높은 도시들 명단에 올라
연방센서스 조사결과, 전국 14위…2011-12년 3.71% 증가해
기사입력: 2013-05-25 10:46: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학도시로 알려진 앨라배마주 어번시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방 센서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어번시는 앨라배마에선 유일하게 상위 15위 안에 들었다. 센서스는 2011~2012년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들을 조사했는데, 어번은 당시 인구가 3.71% 늘어난 5만6908명으로 집계돼, 전국 14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로는 텍사스주의 마르코스시가 4.91%의 증가율(인구 5만1명)로 1위에 뽑혔다. 텍사스주는 상위 15개 도시중 8개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어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산업공단을 확장개설하고 해외기업 유치에 적극나서고 있어 이같은 인구증가세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진출 이후 근래에까지도 어번시는 신규 협력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각광받으면서 일자리가 크게 늘었고, 전통적인 명문대학 지역으로 교육수준도 높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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