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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킹스 “애틀랜타 교외지역 빈곤층 159% 증가”
전국적으로 도심보다 교외지역 빈곤층 증가추세 계속돼
기사입력: 2013-05-29 01:37: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교외지역의 빈곤층 인구가 도심지역보다 많아져 그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빈곤층 인구비율이 지난 2000년 이후 159 퍼센트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진보적인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에 다르면, 전국적으로 100여개 메트로 도시 외곽지역의 빈곤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의 빈곤층은 2000년에서 2011년 사이에 30만1294명에서 78만0078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빈곤층 인구비율 상승율이다. 전통적으로 빈곤층은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생활반경이 적은 도심지역에 집중된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브루킹스의 최근 조사결과는 지난 2000년 이후로 그 추세가 뒤바꼈을 뿐 아니라 교외지역의 빈곤층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교외지역의 빈곤층 증가 추세 원인으로는 몇가지가 언급되고 있다. 우선은 교외지역의 인구증가가 도심지역 인구증가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인종이나 인구통계학적으로도 훨씬 더 다양하기 때문이다. 주택 차압사태가 이어지면서 빈곤층이 거주하기에 적당한 가격의 주택을 구할 수 있는 지역으로의 인구이동도 교외지역의 빈곤층 인구증가를 부추긴 원인으로 분석된다. 2000년대 교외지역 빈곤층의 증가는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중서부와 북동부의 경제가 악화되면서 ‘선 벨트(Sun Belt)’가 몰락한 영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도심에서의 일자리는 계속 줄어들었고, 저임금 직종들이 중산층 일자리 창출을 앞서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한편, 교외지역의 이민자 인구는 30%가 증가했지만, 빈곤층 인구증가는 17%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민자의 인구증가가 빈곤층 증가에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confrontingsuburbanpoverty.org/action-toolki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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