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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업체 ‘풀트그룹’ 본사 조지아로 온다
일할권리 법안-세금공제혜택 등이 주요 원인인 듯
기사입력: 2013-06-01 14:11: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국 최대 홈빌더로 알려진 ‘풀트그룹(PulteGroup)’이 디트로이트 본사를 애틀랜타로 이전한다고 지역 언론들이 지난달 31일자로 일제히 보도했다. 풀트그룹의 이같은 결정은 디트로이트과 미시건주 지역에는 큰 충격과 실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이 회사가 어디에 본사 사무실을 차릴지 그 이동규모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풀트그룹은 주택경기가 한창 호조를 보였던 2005년에 14억달러의 순이익을 내며 전국 최고의 주택건설업체로 명성을 날렸으나, 2007년 경기침체 이후 5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오다 지난해 2억600만달러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전환을 했다고는 하지만, 매출은 4년 연속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재기에 성공했다고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이기도 하다. 풀트그룹의 발레리 돌렌가 대변인은 “9명의 회사 이사진이 아직 이전에 대해 투표를 하지는 않은 상태지만 (본사이전을)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트그룹은 “325개의 본사 일자리를 조지아주로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에 동의하지 않는 직원은 퇴직 패키지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1950년 디트로이트에 설립된 풀트그룹은 34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8개 주에서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미시간 주지사실은 이번 풀트그룹의 이전이 ‘일할권리 법’(right-to-work law)과 직접 관련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이전이 주정부의 세금정책과 노동환경지원에 실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아주는 일할권리 법을 인정하는 데다가 일자리 창출에 따른 세금 공제 혜택을 주고 있어, 이번 풀트그룹 본사 이전의 주요 요인이 됐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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