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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소유자 절반 "휘발유 자동차로 다시 전환할 계획"
전기차 충전소 건설기업 대상 조사: 4곳 중 3곳은 충전소 운영할 전기 부족해
기사입력: 2024-06-28 09:21: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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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향후 10년 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전기 수요의 현실에 직면한 자동차 구매자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컨설팅회사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새로운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 모든 전기자동차 소유자의 거의 절반이 다음 차량을 가솔린차로 구매할 예정이다. 이 조사에서는 또한 전 세계 전기 자동차 소유자 10명 3명이 다음 차량을 가솔린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EV 소유자가 불만족스러워하는 주된 이유는 공공 충전 인프라가 자신의 필요에 적합하지 않고 총 소유 비용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충전 인프라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9%에 불과하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짓는 기업에 대한 별도조사에 따르면, 4곳 중 3곳이 충선소에 필요한 전기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충전소를 짓는 데 큰 장애물이라고 답했다. 맥킨지앤컴퍼니 보고서는 중국, 미국, 브라질, 일본, 한국 및 유럽 국가(전 세계 15개국)의 3만6천954명의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미국 내 EV 소유자 중 46%가 다음 구매 시 휘발유 구동 차량을 다시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영국은 EV 소유자의 49%가 내연기관으로 돌아갈 계획을 갖고 있다. 전기차 오너들이 불만족스러워하는 또 다른 이유는 부족한 충전 옵션 외에도 장거리 여행에 미치는 영향, 집에서 충전할 수 없는 점, 충전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가 없는 응답자의 38%는 전기 자동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솔린 엔진과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할 수 있는 모터가 장착된 자동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반면, 21%는 전기 자동차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AP통신-NORC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6%가 전기 자동차를 구입할 가능성이 별로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인의 47%가 전기차를 구매할 가능성이 없다고 답한 지난해 같은 여론조사와 일치한다. 올해 여론조사에 응답한 사람들 중 21%는 다음 자동차로 EV를 구입할 가능성이 "매우" 또는 "매우"라고 답했으며, 21%는 다소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9%만이 자신이나 가족 중 누군가가 전기 자동차를 소유하거나 임대한다고 답했다. 이는 응답자의 8%가 자신이나 가족 중 누군가가 전기 자동차를 소유했다고 답한 작년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다. 바이든은 새로운 충전소 건설에 75억 달러를 투자하면 미국 국민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의무를 더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지금까지 건설된 충전소는 소수에 불과하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젠디(Xendee)는 211명의 충전소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 그중 75%가 전기 그리드 제한이 EV 충전 인프라 구축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라고 답했다. 인프라의 총 비용은 응답자의 63%에게 문제였고, 설문에 참여한 사람의 53%가 허가 지연을 언급했다. 공급망 문제, 자금 조달, 차량에 적합한 솔루션, 엔지니어링 비용 및 부적절한 소프트웨어가 설문조사에서 언급된 다른 문제였다. 유틸리티 다이브(Utility Dive)는 일부 개발자가 공익사업으로부터 적시에 정보를 얻을 수 없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급등으로 인해 에너지 비용이 경제적 수준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유틸리티 다이브에 따르면, 젠디의 고객 중 다수는 충전소를 운영하기 위해 휘발유나 디젤로 구동되는 발전기를 설치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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