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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트럼프 제기 소송 합의…2450만불 지급키로
1·6 의사당 폭동 후 계정 정지 관련…메타·엑스 이어
기사입력: 2025-09-30 09:14: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5년 9월 11일에 촬영된 이 일러스트레이션에서 한 청소년이 유튜브 로고 앞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REUTERS/Dado Ruvic] |
구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1년 제기한 소송에 대해 2천450만 달러(343억원)를 지급키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월) 보도했다. 이 소송은 2021년 1월 6일 의회 사태 이후 트럼프 계정이 정지된 것과 관련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7월 트위터(현재는 X로 알려짐)와 페이스북 소유주 메타, 알파벳의 구글과 그 최고경영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지난 1월 2천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엑스(X·옛 트위터)는 1천만 달러에 합의한 바 있다. 소식통은 구글 경영진이 경쟁사 메타가 낸 금액보다 작은 규모로 합의를 끌어내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합의금 중 2천200만 달러는 연방 의사당부터 링컨기념관까지 이어지는 공원과 기념 공간을 관리·보존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 '내셔널 몰 신탁 기금'(Trust for the National Mall)에 전달되며, 나머지는 공동 원고들에게 지급된다. 트럼프의 소송을 주도한 변호사 존 P. 콜은 "트럼프의 재집권이 합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가 재선되지 않았다면 1천년 동안 법정 다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직후 트럼프 계정을 정지했으며, 폭력을 선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삭제했다. 이후 2023년 3월 트럼프 계정을 복구했다. 홍성구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밈. 2025.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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