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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트럼프 비판매체 CNN, 親트럼프 인사 손에 떨어지나
워너 산하 CNN, 넷플의 워너 인수 포기 ‘유탄’ 맞게 돼
CNN 인수하려는 파라마운트 CEO, 親트럼프 성향으로 알려져
CNN 인수하려는 파라마운트 CEO, 親트럼프 성향으로 알려져
기사입력: 2026-02-27 16:09: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 인수 포기의 유탄이 미국에서 대표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매체로 꼽히는 CNN에 떨어진 상황이다. 넷플릭스의 워너 인수 포기로 워너의 새 주인이 될 것이 확실시되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의 데이비드 엘리슨(David Ellison) 최고경영자(CEO)는 워너 산하의 매체 중 CNN을 인수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생각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금) 보도했다. CNN 입장에서 문제는 엘리슨이 트럼프 집권 2기 출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지자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파라마운트 산하 CBS뉴스 편집국장으로서, 보수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는 바리 와이스가 CNN 뉴스룸까지 '접수'해 보도 방향을 바꾸려 할 수 있다는 우려가 CNN 구성원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엘리슨이 CNN 인수 후 직접 보도 방향을 바꾸려 하지 않더라도 이미 보유 중인 뉴스 매체인 CBS뉴스와 CNN의 취재 인력 통합을 시도할 경우 보수적인 인사가 지휘하는 CBS뉴스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 CNN 내부 구성원들의 우려다. NYT에 따르면 CNN의 마크 톰슨(Mark Thompson) CEO는 직원들의 동요를 의식한 듯 직원들에게 메모를 발송했다. 톰슨은 이 메모에서 "온갖 추측에도 불구하고 나는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때까지 여러분들이 미래에 대해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말길 제안한다"면서 기자들에게 업무에 집중할 것 촉구했다.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업계 공룡 기업 탄생을 예고했던 넷플릭스와 워너의 인수·합병(M&A) 계약은 넷플릭스가 26일 인수전 철수를 선언하면서 취소됐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워너의 스트리밍과 스튜디오 사업을 주당 27.75달러, 총 827억 달러에 매수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었다. 당시 넷플릭스는 워너 산하 매체 중 CNN은 인수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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