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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장로교회, 학술대회 후원금 기부
기사입력: 2017-07-19 19:45: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선우인호 협의회장, 김형률 준비위원장, 심우진 목사, 한규정 장로. |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임시당회장 심우진)가 내달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35회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를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심우진 목사는 18일(화)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3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연합교회의 한규정 교육위원장, 선우인호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장, 김형률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이 함께 했다. 심 목사는 “그동안 미국에서 살아가는 2세들을 위해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한국의 얼을 가르치는데 수고하신 분들께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정신과 유산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해서 작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우인호 회장은 “애틀랜타 커뮤니티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줘 감사하다”며 “이 귀한 성금은 유익한 곳, 적재적소에 잘 쓰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2세들을 가르치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률 준비위원장도 “2세들을 위해 기꺼이 후원해 주신데 대해서 가슴 깊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 후원금이 2세들을 위해 참되게 쓰일 수 있도록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이승민)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는 8월10~12일 사흘간 애틀랜타에 있는 메리엇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리며, 전국의 한국학교 교사, 한국 및 미국 교육 관계자, 14개 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800여명과 학생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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