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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C, ‘청소년시민리더십’ 고교생 모집
기사입력: 2013-06-11 00:04: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좋은이웃되기운동(GNC)는 ‘제2기 청소년시민리더십 프로그램(CLPY)’에 참가할 한인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CLPY는 한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시민 리더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제1기 CLPY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고유한 리더십 스타일, 커뮤니티 이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시간∙인력 관리 등을 배웠는데, 특히 82%는 대중 연설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그룹 프로젝트로 한인부모와 청소년이 생각하는 ‘성공’의 시각차,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과 외 활동, 난민촌 소개 등을 수행했다. 이번 제2기 CLPY는 지난 경험을 토대로 참가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가치와 재능 및 지역사회 현안들을 좀 더 이해하고, 커뮤니티 현안을 한가지씩 선택해 학생들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시민 리더가 되는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초청연사 강연을 비롯, 에모리∙UC 어바인 등에서 개인의 장점, 가치, 재능(talent)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단체인 Hobnob, 프로젝트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의사결정과정 및 워크 플랜을 지도하는 조지아텍 ROTC 교수, 고등학생들에게 재정사용에 대한 원리를 미리 교육시키는 전문강사 등으로부터 다양한 워크샵이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문화적 능력을 심어주는 예절교육도 지난번처럼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이뤄지고 현장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부모들을 위한 워크샵도 병행된다.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사회에서 시민리더로 성장해가는데 부모로서 미리 알고 갖춰야 할 내용들에 대해 전문가들을 통해 배우는 시간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는 선배들이 코치로 각 팀별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안내한다. 이번 CLPY는 오는 8월 24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16주동안 진행되며 한달에 2번씩 토요일에 좋은이웃되기운동(GNC) 회의실에서 모인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이며 대상은 10학년/11학년 고등학생이다. 참가비는 $175이며 오는 7월 17일까지로 신청서는 온라인을 통해 하거나 전화 770-452-8039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주최측은 CLPY의 모집 정원이 20명이고, 정원이 다 차면 신청서를 받지 않는 롤링 방식(rolling admission)으로 하기 때문에 신청서를 빨리 낼수록 좋다고 권했다. △문의= 존 리 CLPY 코디네이터, 770-452-8039 / ejlee@goodneighboring.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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