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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비결은 “목표와 부지런함으로 얻는 충실이 낳은 정직”
[인터뷰] 이영현 OKTA 증경회장
기사입력: 2013-06-28 10:28: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21~23일 소네스타 귀넷 플레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6기 애틀랜타 차세대무역스쿨에 강사로 참석한 이영현 OKTA 증경회장은 무려 3시간 40분에 거친 장거리 강연을 펼쳤다. 질의응답만 1시간을 넘길 정도로 큰 인기와 관심을 끌었던 그는 이번 차세대무역스쿨의 대미를 장식한 조별 프리젠테이션을 모두 본 후 “11년동안 25개 나라 (무역스쿨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하는 애틀랜타 (차세대무역스쿨) 자랑스럽다”며 “프로젝트에 대해 진정으로 연구하고 노력한 것이 보인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영현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 -3시간40분간 강의 내용은 어떤 것이었나? 요즘 청년들이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느냐이다. 선배로서 지나온 과거에 있었던 일을 얘기한 것이다. -40년에 거쳐 얻은 노하우 몇가지만 알려달라 이민1세대들은 돈도 없이 영어도 못하면서도 모든 일에 진실과 정성으로 시도해 살아났기 때문에, 2세들에게 그런 개척자 정신을 심어주려고 강의를 하러 다니고 있다. -성공의 열쇠라고 한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목표다. 두번째는 부지런해야 한다. 목표와 부지런함으로 하다보면 일에 충실하게 되고, 충실하다보면 정직해진다. 이 정직이 사회에서 성공하는 바탕이 된다. -한·미간 무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한국에게 미국시장은 매우 중요하지만, 미국 시장이 그렇게 쉽게 개척되지는 않는다. 모든 인맥을 중요시해서, 그 인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좋은데, 여러가지(언어 등) 불편한 가운데서 이 길을 찾는다는 게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생각을 갖고 있다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고 본다. -애틀랜타 청년들을 본 소감은? 다른 도시에 비해 때가 묻지 않고 정직한 청년들로 보인다. 어제 질문을 한시간 받았는데, 그 물어보는 내용이 정말로 살겠다는 정말로 성공하고 싶다는 그런 욕망이 보였다. 그래서 있는 힘 다해서 대답했던 것이다. -동남부 무역협회에 대한 조언이 있다면? 올해까지 32년째 옥타(OKTA)를 다니고 있다. 전 세계 61개국에 124군데 지회가 있는데, 애틀랜타 지회는 역사도 오래됐고 훌륭한 선배들이 많은 곳이다. 미국의 중심부로서 가장 모범적인 옥타 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에 와서 젊은 사람들을 보니까 앞으로 무궁한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음이 아주 든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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