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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학교들 무상급식 시작
클레이튼 카운티, 애틀랜타 시 교육구 전교생 대상
기사입력: 2013-07-17 08:07: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시와 클레이턴 카운티 교육구가 전교생에게 무상급식을 시작한다고 AJC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조지아주 클레이튼 교육구와 애틀랜타 시 교육구의 학교들이 올 가을학기부터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오바마 행정부가 시행해 온 ‘학교급식 경지비원법’(Hunger-Free Kids Act)의 일환으로, 전체 학생의 40% 이상이 빈곤층일 경우, 학생별로 따로 무상급식을 신청할 필요없이 전교생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일리노이주, 켄터키주 등에 이어 10번째로 이 ‘커뮤니티 자격 옵션(Community Eligibility Option)’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주가 됐다. 클레이튼 카운티 교육구는 전교생의 83%가 빈곤층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이 학교들은 2016-17 학년도까지 전교생 무상급식을 받게됐다. 애틀랜타 시 교육구 또한 전체 학생의 76%가 빈곤층에 해당해, 총 58개 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시행될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들은 무상급식 지원이 학생들의 영양상태는 물론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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