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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경찰관, 한국서 연수받다
7월2~26일 ‘울산 국제 프로그램’에 참가…AUM 학생 2명 동행
기사입력: 2013-07-22 01:49: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7월2~26일 열리는 ‘울산 국제 프로그램’에 몽고메리 어번대학생 3명이 참가했다. 여기엔 현직 경찰관인 제이 킹 경관(두번째줄 맨왼쪽)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
몽고메리 경찰관이 한국을 방문해 교육받고있다고 몽고메리 어번대학교(AUM)가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몽고메리 토박이인 제이 킹 경관이다. 몽고메리 경찰서의 전산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AUM에서 공공행정학 석사학위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킹 경관은 AUM의 2명의 학생과 함께 울산대학교가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주최하는 여름학교 ‘울산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산업화 현장과 전통을 소개하는 것으로, 참가 학생들은 한국 각지의 역사문화유적지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포항제철, 청와대 등을 방문하게 된다. 앨라배마 주방위군으로 7년간 복무한 바 있는 킹 경관은 AUM에서 박사학위를 밟게 될 것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한편, AUM이 3명의 학생을 한국에 보낸 것에 상응하여, 울산대학교에서도 올 가을 3명의 학생들을 AUM 캠퍼스에 파견해 연수받게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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