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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꿈 조지아에서 키우세요”
GCU 한의학전문대학원, 20일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3-07-22 03:36: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크리스천대학교(GCU, 총장 김창환)는 20일 오후 7시 ‘한의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래 한의사를 꿈꾸는 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GCU가 지난 봄학기부터 문을 연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전형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박성근 원장은 “미국의 한의학의 문제점은 신비주의쪽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 학교의 목적은 가장 과학적인 한의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GCU의 한의학전문대학원은 한의학석사(MSOM) 학위과정으로 총 158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대략 4년이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한의사로 의료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미한의사협회인 NCCAOM의 시험을 통과해서 확인증(Certificate)을 받아야 하고, 본인이 의료행위를 할 해당 주정부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야 한다. NCCAOM의 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미국의 한의대 학점인증기관인 ACAOM에 가입된 학교를 졸업해야 하는데, GCU측은 ACAOM에 가입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ACAOM에 가입된 한의대학원은 47곳 뿐이다. 송희숙 교수는 이날 설명회에서 GCU가 ACAOM에 가입하는데 대략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고, 첫 학기부터 입학한 모든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NCCAOM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교측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GCU의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정식 대학원 과정으로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의 경우에는 연방정부의 학자금 융자(FAFSA)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을학기는 8월10일 시작해 12월초까지 16주간 진행되며, 매주 화·목·토요일에 수업을 받게 된다. 문의= www.gcuniv.edu 770-279-0507/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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