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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창립13주년, 장학금 수여식
졸업 앞 둔 장학생 10명에 1000달러씩 전달
기사입력: 2013-02-01 08:18: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동남부 최초의 한인은행 ‘제일은행’(행장 김동욱)이 창립 13주년을 맞아 제4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일은행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도라빌의 위치한 본점에서 10명의 장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동원 부장은 행사에서 “이 장학금은 매칭펀드 형식으로 제일은행이 마련해 온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고 밝히고 “해를 거듭할 수록 지원자가 늘어나, 올해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동욱 행장은 축사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적과 교외활동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길 바라며, 할 수 없다는 말보다는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제일은행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10명으로 학생들에게는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신나영(차타후치고교 12학년)양은 “가족 경제문제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장학금 타서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타주에서 심리학 공부를 하고 싶다는 신양은 “경제문제 때문에 어려워서 심리적으로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봤다”며 “그런 사람들을 이해해주고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제일은행의 창립기념일로 각 지점들에서는 고객들에게 떡과 케익을 제공하며 13주년을 기념했다. 김행장은 “작년에는 생각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히고 “금년에도 포커스는 자산건전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동시에 수익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BA 론과 자금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며 “고객분들에게도 좋은 은행, 주주들에게도 좋은 은행, 직원들에게도 좋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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