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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교생 25명 앨라배마 ‘풀’ 체험
화랑교육원 선발 고교생 방문단 앨라배마 체험 시작
서순희 교학부장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될 것”
서순희 교학부장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될 것”
기사입력: 2013-02-03 18:46: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경상북도 고등학생 방문단이 1일 애틀랜타에 도착해 올림픽100주년기념공원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상북도 교육청 산하 화랑교육원이 선발한 고등학생 25명이 1일(금) 앨라배마를 방문했다. 경북 고등학생들의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 교육청과 앨라배마 주 교육부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합의한 바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작년 여름 앨라배마 학생 20명이 한국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 학생들이 앨라배마를 찾았다. 학생방문단을 인솔해 온 서순희 교학부장은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오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이 실현되고 보니까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미간 고교생들간의 교류가 이뤄짐으로써 학생들이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방문한 학생들은 경상북도에서 엄선한 학생들로 성적만 우수한 것이 아니라 학교의 임원을 맡는 등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지도자급 학생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첫날 헌츠빌의 미 우주항공센터에 입소해 1박2일간 미국의 우주항공 역사와 우주조종사 훈련과정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주말 동안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 뒤 메디슨 시의 고등학교에서 미국의 교육현장을 맛보고, 버밍햄 앨라배마대학, 몽고메리 트로이 대학, 어번대학교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밟게 된다. 또한 몽고메리에서는 주의사당을 방문해 주상원의원들과 면담하고, 모빌시에서는 야생보호지를 견학하는 등 앨라배마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를 방문하고 식견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tional Exchange Program)은 토마스 바이스 앨라배마주 교육감이 이사장으로 있으며, 주 상원의원 2명과 심수용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미순 AKEEP 대표는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방문하고 문화교류를 하면서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기회가 되고, 한국 학생에게는 미국을 배워서 미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을 모르는 앨라배마 학생들도 한국에 가서 한국을 배우는 좋은‘문화교류 대사’가 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학생방문단은 8일 어번대학에서 졸업식을 가진 뒤 지역 미국인 가정에서 2차 홈스테이를 거친 후 11일(월) 귀국할 예정이다. |
▲헌츠빌의 우주항공센터에 훈련생으로 입소하는 경북 고교생들. 1박2일간 우주항공역사 및 우주조정사 훈련을 체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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