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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와의 인연, 몽고메리서 꽃피우나?
항공역사박물관 설립 검토…세계 5곳뿐인 라이트 비행기 전시관 될 듯
기사입력: 2013-05-10 18:03: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스미소니안 박물관에 전시중인 라이트 형제의 1902 글라이더 복제품. |
몽고메리시는 9개 밖에 없는 라이트 형제 비행기 모델을 가진 전세계 5곳 중 하나가 될 전망이라고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오하이오주 데이톤에 본사를 둔 라이트 형제 항공사의 닉 엥글러 국장은 몽고메리에 항공박물관을 개설하는 문제를 놓고 수개월간 지역 비즈니스맨인 마이크 왓슨 씨와 협력해왔다고 전했다. 라이트형제사는지난 1910년 미국 최초의 시민 항공학교를 몽고메리에 설립했었다. 이 학교가 있던 곳은 1922년에 미 공군 훈련기지인 ‘맥스웰 필드’가 됐다. 이 외에도 몽고메리는 항공역사에 더 많은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데, 사상 첫 구호물자 항공수송작전이 1929년 대홍수때 몽고메리에서 있었고, 2910년에 첫 야간비행이 이뤄진 곳도, 사상 첫 항공우편을 시범시행한 곳도 몽고메리다. 엥글러 국장은 몽고메리만큼 항공 역사에 이만큼 연결대있는 도시나 박물관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몽고메리에 세워질 것으로 검토중인 박물관에는 1889~1905년 초창기 항공기의 탄생과정을 조명하는 엥글러 국장의 소장품들이 전시된다. 박물관 이름은 ‘몽고메리 항공 역사 박물관’이 될 예정이다. 엥글러 국장은 몽고메리시의 항공 역사 단계에 따라 전시하는 건물을 제안했다. 또한 일부분은 라이트 항공 학교의 역사와 상용 비행기의 탄생과정을 전시하게 된다. 물론 기념품 판매매장, 식장, 교실 및 사무실도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엥그럴 국장은 세계 최초로 조정가능했던 항공기인 1902년 글라이더 복제품을 갖게 될것이며, 1900년대 최초로 사람이 날게 했던 비행기들의 축소 모델들도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항공 시뮬레이터, 시범장치와 설명들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엥글러 국장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전시할 곳을 찾아 전국 각지를 탐사했는데, 문제는 그가 가진 전시물들이 너무 크기 때문에 수용이 가능한 박물관은 몇곳 되지 않더라는 점이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모델을 만들수 있도록 하는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될 수 있다. 왓슨 씨는 엥글러 국장이 1911년 전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지어졌던 6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파워 앤 트랙션 빌딩’을 고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건물은 몽고메리 북쪽 끝 앨라배마강변에 위치해 있다. 이 건물의 소유주 중 한 명인 왓슨 씨는 박물관이 재단이나 기업에서 공간을 빌리는 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앨라배마 주 도서관도 이 건물의 공간을 임대하고 있는데, 박물관이 이곳에 오더라도 옮길 필요없을 정도로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박물관 설립이 “몽고메리의 삶의 질을 확장하기 위한 일”이라며 “몽고메리시가 항공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대로 조명받고 있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왓슨 씨는 이 박물관 프로젝트가 다운타운에서 시작해 노던 불러버드에 이르는 ‘리버워크’(Riverwalk)를 완결짓는 촉매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논의는 현재 진행중이다. 엥글러 국장은 몽고메리가 “가장 유력한 곳”(strongest bite)이라며 “내가 본 곳들 중에서 박물관용으로 재활용하기에 최고의 건물”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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