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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다독(多讀)으로 영어 실력 키워요”
뉴라이프 어번한인침례교회, 여름방학 독서클럽 운영
기사입력: 2013-05-19 22:52: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주의 한 한인교회가 여름방학동안 초중학생을 위한 독서클럽을 운영해 화제다. 교회측은 2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지난 18일(토) 설명회를 가졌다. 뉴라이프 어번한인침례교회는 여름방학기간인 6월1일부터 8월4일까지 3~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회에서 학생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명주 전도사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어번 지역에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방학동안 다독을 통해 영어실력도 향상시키고, 포인트를 모으는 재미로 동기부여도 해서, 독서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퀴즈가 만들어져있는 340권의 도서목록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매주 읽고 그 내용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게 되는데, 70% 이상 정답을 맞추면 포인트를 받게 된다. 8주후 학생들은 그 포인트로 상품을 받게 되는데, 더 많은 책을 읽고 포인트를 많이 모은 학생은 상품더 그만큼 더 가져가게 된다. 이 전도사는 “다독은 이해력과 철자법(spelling) 그리고 작문에도 가장 효과적인 독서 방법”이라며 “특히 영어가 많이 부족한 한국 학생들의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최고의 독서 방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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