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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탄에 정골의대 건물 완공, 7월 개교
첫해 162명 선발, 정골의학 박사과정…8월5일 수업개시
기사입력: 2013-05-20 11:27: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사중인 도탄시의 앨라배마 정골의대 모습. (사진= 도탄시) |
도탄시에 새 의과대학 건물이 문을 열었다. 이름하여 앨라배마 정골의학대(ACOM). 정골의학(Osteopathic Medicine)을 가르치게 될 이 대학은 15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올 가을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가 첫 졸업생을 2017년에 배출할 예정이다. 지난주 11만 스퀘어피트규모의 새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이 학교 교직원들은 최근 사무실을 이전했다. 24개 가구를 갖춘 3개의 아파트 빌딩도 완공됐다. 교학처장인 필립 레이놀즈 박사는 이미 대부분의 아파트가 예약됐으며 8월에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주변의 도로도 재정비된다. 이미 84번 도로 입구 부분이 공사를 마쳤고, 오는 12월에는 도탄시가 110만달러를 들여 메인 캠퍼스 빌딩으로 연결된 0.5마일의 도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앨라배마주 교통부는 이미 지난 8월 200만달러의 도로개선기금을 지급한 바 있다. 내부적으로 ACOM 측은 교직원 모집에 2700명의 응시자가 모여들었다고 밝혔다. 여기엔 관리자, 교수, 직원 등이 포함돼있다. 학교측은 더위가 기승을 부릴 7월경에 450명의 지원자 인터뷰를 통해 162명의 첫 입학생을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탄시에는 동남부 앨라배마 메디컬 센터(SAMC)가 위치해 있으며, 2년전부터 이 병원에서 정골의학대학의 필요성을 언급했었다. ACOM은 2010년 도탄시 계획위원회로부터 신규 대학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나 필요한 예산을 모으는데 일년의 시간을 보냈고, 2011년 12월에 학교인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2012년 7월 메인빌딩의 상량식을 가진 학교는 그해 12월부터 입학원서를 받기 시작했다. SAMC의 론 오웬 원장은 앨라배마와 남부전역, 특히 시골지역에 필요한 의사들을 체우는 것이 이 학교의 목표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앨라배마의 의대는 버밍햄 앨라배마대학(UAB)과 모빌의 남부앨라배마대학(USA) 등 두 곳뿐이었다. 앨라배마주는 67개 카운티 중 60개 카운티에서 의사가 부족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레이놀즈 교학처장은 162명의 첫 입학생 중 40%는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등 3개 주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나머지는 전국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 의대에서 정골의학 박사학위 과정을 밟게 된다. 2년간은 도탄의 대학에서 수업을 받게 되며, 2년은 앨라배마 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밟게 된다. ACOM은 앨라배마 의학교육 콘소시엄을 통해 학생들의 레지던트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이 신규 의대의 설립으로 2030년 경에는 앨라배마에 1458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1040만달러의 세수를 발생시키는 등 총 2억9570만달러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측은 오는 7월29일 개교식을 갖고, 30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3일간 가질 예정이며, 수업은 8월5일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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