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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대한체육회 ‘꿈나무 시상식’
2012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2-12-10 01:41: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1회 체육 꿈나무 수상자들과 조지아 대한체육회 임원진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요한, 이하 '체육회')가 차세대 체육 꿈나무들에게 상을 주고 격려했다. 체육회는 지난 2일 저녁 6시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회 체육 꿈나무 시상식’을 열고 10명의 학생들에게 시상했다. 올해 체육 꿈나무 수상자에는 △윤철용(축구, 노스귀넷고) △신기수(농구, 던우디고교) △장재호(펜싱, 브룩우드고) △신동석(수영, 존스크릭고) △신동준(수영, 존스크릭고) △송아영(탁구, 월튼고) △최수진(태권도, 알파레타고) △정진혁(골프, 브룩우드고) △하영주(골프, 노스귀넷고) △이형주(테니스, 스타스밀고교) 등이다. 제1회 체육 꿈나무 시상은 김백규, 오영록 체육회 자문위원이 특별후원했다. 시상식에서 송아영양은 “체육 꿈나무에 선발돼 기쁘며 상을 수여한 대한체육회에 감사 드린다”며 “초등학교 시절 탁구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로부터 탁구를 배웠으며 2011 조지아게임스올림픽과 동남부한인체육대회 등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고 말했다. 하영주군은 “동남부체전과 학교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게 이번 체육 꿈나무 수상의배경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이 골프훈련에 매진해 최경주 선수와 같은 프로골퍼가 되는 게 희망사항”이라고 밝혔다.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체육회는 2012년 한 해동안 건강캠페인, 배구대회, 청소년 태권도대회, 봄철걷기 및 달리기대회, 테니스대회, 족구대회, 축구대회 등 한인들을 위한 약 30개 스포츠 관련 행사를 주최했다고 보고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2013년에는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체육회 2012년 수입(11월30일 기준)은 1만8300달러, 지출은 1만7239달러다. 권요한 회장은 “체육회가 올 한해 스포츠 행사와 건강캠페인을 통해 조지아 한인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체육회는 매년 체육 꿈나무를 선발해 차세대 스포츠 활동을 격려할 예정으로 내년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것과 동시에 미주체전을 애틀랜타에 유치하는 작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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