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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름 딴 와인 나왔다
나파 최초의 미주한인 여성 와인 제조업자 세실 박 ‘소연’ 출시
기사입력: 2022-04-20 21:31: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우주인 이소연(Soyeon Yi) 박사와 캘리포니아 나파 지역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 와인 제조업자 세실 박(Cecil Park)이 이소연 박사가 2008년 4월 8일, 세계 475번째 우주 비행사로 우주여행한 10주년을 기념해 주조한 ‘소연’이라는 이름의 와인을 오늘(20일) 출시했다. 이 와인은 2022년 4월 26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이 박사는 수상경력이 있는 와인포니아(Winefornia) 설립자 세실 박에게 영감을 주어 나파 러더퍼드(Rutherford, Napa)에서 2018년 소연이라는 이름의 카베르네 소비뇽을 만들었다. 수익의 일부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의 어린 소녀들을 격려하는 데 전념하는 프로그램인 시애틀의 비행 박물관 소재 아멜리아 에어로 클럽(Amelia’s Aero Club)에 기부된다. 이 박사와 박씨의 이야기는 전통적으로 남성 중심의 공간이자 사업으로 알려져온 와인 제조 분야에서 여성 소수계 기업가라는 점에서 영감을 주고 있다. 이 박사는 "2018년 카베르네 소비뇽의 출시는 2008년 내 우주 비행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끈기있게 성취할 수 있는 끝없는 목표와 성취를 의미한다"며 "와인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체를 하나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이번 와인 출시를 통해 한국 우주인으로서의 내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세대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를 탐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실 박은 "와인은 사람들을 한데 모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도 들려준다"면서 "와인포르니아를 통해,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세계와 와인 제조에 대한 사랑을 나누기를 희망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엘리트 대량생산 와인보다는 정통 소량의 접근을 통해 균형감 있고 세련된 와인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박씨는 "내 와인은 제가 세밀한 방법으로 배운 실제 실험의 산물"이라며 "나는 내 접근법에 있어서 과학적이지만, 와인을 항상 죄책감 있는 즐거움으로 만드는 전통을 존중하고 결코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 박사의 2018년 카베르네 소비뇽은 그녀의 밝은 성격과 우아한 성격을 구현하고 있다"며 "상큼하면서도 튼튼하고 대담한 맛은 STEM의 어린 소녀들을 지원하는 우리의 공통된 사명을 상징한다. 우리는 최초의 한국인 우주 비행사이자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나파 와인 제조사이며, 우리는 우리가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비행박물관의 교육담당 부사장인 다나 라일리 블랙(Dana Riley Black) 박사는 지난 8년간 이소연 박사에 의한 비행박물관에의 연구와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비행 박물관은 과학, 기술, 공학, 항공, 예술, 그리고 수학의 탐구에 있어 워싱턴 주 전역에서 온 여중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양육하기 위해 고안된 아멜리아의 에어로 클럽을 대신하여 기금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와인포니아는 나파밸리의 포도주 제조사인 세실 박에 의해 2007년에 설립됐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박씨는 수많은 고급 와인을 생산해왔으며, 나파 카운티와 소노마 카운티 전역에 걸쳐 80개 이사으이 포도원을 운영하면서, 프라이빗 와인 제조 서비스, 와니러니 디자인 및 포도밭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연 와인 구매와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https://winefornia.com/soye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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