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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주스 가격 1945년 이후 가장 작은 작황으로 상승
기사입력: 2022-01-18 21:18: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농업 예보관들은 플로리다의 오렌지 수확량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방 농무부는 지난주 플로리다에서 올해 90파운드짜리 4450만 박스의 오렌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미 낮은 기대치를 낮추고 2017년 허리케인 이르마(Irma)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보다 작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측이 정확하다면 1945년 이후 가장 작은 수확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플로리다 감귤부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감귤녹화(citrus greening)라고 밝혔다. 감귤녹환ㄴ 나무의 면관을 가늘게 하고 생명력을 약화시키는 불치병이다. 침입성 나무 이가 퍼진 녹화는 2005년 프로릴다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플로리다의 숲에 피해를 주고 있다. 수요일의 보고서에서, 농무부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오렌지가 이례적으로 땅에 있고 수확되는 과일이 비정상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냉동 농축 오렌지 주스 선물가격은 금요일 파운드당 1.50달러에 마감됐는데, 이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약 50% 상승한 것이다. 선물은 목요일 농림부가 현재 작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자 5.1% 급등했다. 미국이 봉쇄를 위해 비축하고 있던 팬데믹 초기 이후 오렌지 주스 선물이 가장 좋은 날이었다. 팬데믹 수요는 설탕이 덜 든 음료로 옮겨가고 있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오렌지 주스 소비의 오랜 감소를 멈추게 했다. 미국에서 주로 재배되는 주스 오렌지의 공급은 수요와 함께 감소했다. 플로리다의 감귤 재배 면적은 지난 2001년 이후 절반으로 줄었다. 2020년 2월 팬데믹이 시장을 강타했을 때 오렌지 주스 선물은 10년 만의 최저치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닐슨IQ의 데이타에 따르면, 3월 중순까지 오렌지주스 판매령이 10% 증가했다. 그러나 팬데믹의 부양도 잠시였다. 최근 몇 달 동안 소비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공급 문제를 감안할 때 많은 거래자들은 주스에 대해 낙관적이다.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헤지 펀드와 기타 투기세력들은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RJO Futures의 선임 시장 전략가인 피터 무스(Peter Mooses)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 상품이 관심 상품임을 보고 있다"면서 “오렌지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확신하지 못한다. 전 세계적으로 오렌지 공급은 견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뭄과 서리가 브라질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지만 연방 농무부는 그 지역의 수확량이 이전보다 12%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로리다 윈터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HomeMaker Juice의 사장 브랜든 솔트마시(Brandon Saltmarsh)는 멕시코와 같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렌지도 미국 생산량 감소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트마시는 "펀더멘털이 이러한 수준의 물가를 지탱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세상에는 주스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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