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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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율 세계 1위 국가, 또다시 전국에 봉쇄령
백신접종률 62.2%…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환자 두 배 가까이 늘어
59%가 중국제 백신, 나머지는 아스트라제네가 접종
59%가 중국제 백신, 나머지는 아스트라제네가 접종
기사입력: 2021-05-05 19:41: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알려진 섬나라 세이셸(Seychelles)에서 또다시 감염이 급증하면서 학교를 폐쇄하고 스포츠 활동을 2주째 취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체 국민 성인 인구의 60% 이상이 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가족들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금지하고, 술집의 조기 폐쇄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이 규제들은 2020년 말에 부과된 것과 비슷하다. 페기 비돗(Peggy Vidot) 보건부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특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많은 일상 사례들이 보고되면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은 지금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약 9만8천 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양 군도 세이셸은 대부분의 외환을 관광에 의존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중국 백신을 기증받아 1월부터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세이셸은 다른 백신도 조달해 왔다. 4월12일까지 투여된 선략의 59%가 시노팜(Sinopharm) 백신이었고, 나머지는 인도에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주사 버전인 코비쉴드(Covishield)였다. 블룸버그 백신 추적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62.2%가 백신을 맞았다. 그것은 다음으로 많은 백신을 접종한 국가인 이스라엘의 55.9%보다 많은 것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 나라에서 코로나 발병 건수는 4월 28일 612건에서 5월 3일 1068건으로 증가했다. 다트머스 의과대학의 다니엘 루시(Daniel Lucey) 임상교수는 블로그에서 "이들 중 84%는 세이셸 주민이고 나머지는 외국인"이라며 "이들 중 3분의 2 미만이 백신 접종을 안받았거나 1회 복용만 했고, 나머지는 1회 복용했다"고 말했다. 야후뉴스는 65%가 백신 접종을 안했거나, 한 번 밖에 접종하지 않은 경우라고 보도했다. 게이트웨이푼딧은 35%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발병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자료를 아직 입수할 수 없었지만, 지난해말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확인된 B.1.351 변종이 지난 2월 세이셸에서 발견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한 연구에서 그 변종에 대한 효과가 덜한 것으로 보였고, 남아프리카는 이 백신을 사용하려던 계획을 중단시켰다. 루시는 "시노팜, 코비쉴드, 미백신 감염자"를 유전자 염기서열과 감염의 심각성에 대한 데이터를 사용해 비교할 수 있다"면서 "이 두 백신의 광범위한 국제적 사용을 고려할 때, 세이셸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세계적인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의 관계자들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조치를 덜 취하고 있고, 부활절 이후의 기념행사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것 외에 감염 급증의 배후에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거의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주드 게돈(Jude Gedeon) 세이셸 보건국장은 휴대전화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인구의 많은 부분에 백신을 접종한 다른 국가들은 코로나 환자가 급감했다. 52%의 사람들이 1차 투약량을 가진 영국의 경우, 1월 최근 최고치보다 96%가 감소했다. 60%가 적어도 1회 복용한 적이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새로운 환자가 99% 감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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