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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덴탈 그룹, 다음주 그랜드 오픈
구 에버그린치과,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으로 확장 이전
기사입력: 2013-10-29 23:46: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에버그린치과가 둘루스 한인타운의 중심가 플레전트 힐 선상으로 확장 이전하고, 콜럼비아 덴탈 그룹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던 에버그린치과는 조지아덴탈임플란트센터(원장 한동건)와 함께 기존보다 더 넓은 공간과 시설을 투자하고, 병원명을 ‘콜럼비아 덴탈 그룹”으로 개명했다. 폴 김 원장은 “미국 환자들도 충분히 올 수 있는데, (우리 병원이) 너무 코너에만 있다는 게 아깝다고 생각했다”며 “한인 고객들에게도 좋은 로케이션이지만, 미국 환자들도 올 수 있는 곳으로 이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병원명을 콜럼비아 덴탈 그룹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콜럼비아 대학 출신의 의료진들이 힘을 모아 풀코스의 전문 치과병원을 개원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콜럼비아는 미국인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이름이고, 덴탈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더 커진 병원 이미지를 나타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병원 규모는 과거 에버그린치과 때보다 두 배로 커졌다. 치료실도 두 배로 늘어났고, 수술실 2실과 치공실도 갖추고, 3차원 실시간 스캐너 같은 첨단 장비도 갖췄다. 평소 고객에 대한 퀄리티 서비스를 강조해 온 김 원장의 환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화장실 인테리어만 봐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콜럼비아 덴탈 그룹은 오는 11월3일(일) 오후 5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지고 다음주 부터는 정상영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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