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애틀랜타 동장군 엄습…체감온도 -29℃까지 내려가
수십년만의 강추위…주말 경 비와 함께 예년 기온 회복
주택 수도관 동파 및 살얼음 주의해야
주택 수도관 동파 및 살얼음 주의해야
기사입력: 2014-01-05 23:21: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일대가 매서운 겨울 추위에 들어간다. 기상청은 애틀랜타를 포함 동남부 일대가 5일(일) 밤 늦게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수요일까지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동남부 일대가 얼어붙는 ‘동결사태’(deep freeze)를 맞이하기는 수십년만의 일이다. 애틀랜타는 지난 11년간 가장 추운 날씨를 경험하게 됐다. 우려했던 눈비는 약하게 내려 교통이나 학교 개학일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지아 북부 산간지역은 1인치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고됐으며, 비가 내리다가 빙판길로 얼어붙은 상태에서 눈이 내리는 것이어서 특별히 도로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이번 강추위는 매우 기록적인 것으로 기상청은 6일(월) 최저기온 화씨 5도(섭씨 -15도)을 기록하고, 7일(화)은 최저 화씨 14도(섭씨 -10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월요일에는 시속 20마일, 화요일에는 시속 14마일의 강한 바람까지 불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의 실제 체감온도는 화씨 -5도(섭씨 -20도)에서 화씨 -20도(섭씨 -29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추위는 중부 내륙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번져나가는 강한 내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8일(수)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9일(목) 경부터 예상되는 비와 함께 예년 기온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한편, 귀넷 카운티 소방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호수나 강 등지에 얼음이 얼겠지만 대부분이 살얼음인 만큼 스케이트를 타거나 얼음 위를 걷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주택 수도관이 동파할 위험도 있는 만큼, 집의 수도관을 살짝 열어두는 등 한파에 따른 주택관리에도 신경써야 하고, 미끄러짐 등의 동절기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