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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연방의원들, 키모테라피 약물 부족 조사 착수
기사입력: 2023-12-05 22:48: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 연방 상하원의원들이 FDA 청장에게 보낸 서한. [존 오소프 상원의원실 제공] |
조지아주의 연방 상하원 의원들이 전국적인 항암화학요법 약품 부족에 대한 초당적 조사를 시작한다고 존 오소프(Jon Ossoff,민주) 상원의원실이 5일(화) 밝혔다. 이번 주, 오소프 상원의원은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민주) 상원의원, 니케마 윌리엄스 하원의원(민주·5선거구), 루시 맥배스 하원의원(민주·7선거구), 헨리 '행크' 존슨 주니어 하원의원(민주·4선거구), 리치 맥코믹 하원의원(공화·6선거구)과 함께 식품의약청(FDA)에 암 환자 치료에 필요한 약품 부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요청했다. 의원들은 지난 11월 30일자로 FDA 청장인 로버트 캘리프(Robert M. Califf) 박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환자와 의료진으로부터 항암화학요법 약품 부족이 조지아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도전인지에 대해 계속 듣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대체 치료 프로그램을 고려하거나 치료를 지연해야 했다"고 썼다. 서한은 이어 "다른 약물과 달리 화학요법 약물은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며, 많은 약물이 특정 암에만 효과적이고, 대체 화학요법 약물을 사용하면 치료 성공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면서 "이러한 약물 부족은 의사와 간병인 모두에게 부담을 주고 환자의 건강을 위험에 바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FDA가 화학치료제 부족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수입 화학치료제의 안전성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청했다. CNN에 따르면, 몇몇 항암제는 여전히 공급 부족상태다. 9월에 전국 29개 암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6%가 적어도 한 가지 유형의 항암제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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