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스와니 모닝뷰 단지 인근 주택에 벼락 떨어져
‘적색경보시스템’ 덕분에 잠자던 일가족 대피
로렌스빌에서도 2층 주택 벼락맞아 전소
로렌스빌에서도 2층 주택 벼락맞아 전소
기사입력: 2013-06-03 02:17: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와니 모닝뷰 단지 인근의 한 주택에 벼락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귀넷 소방당국이 밝혔다. 화재는 2일(일) 오후 4시20분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 소방당국은 이날 4시23분 벼락으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4시29분에 출동해 화제 진압에 나섰으며, 19분만에 진화작업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난 곳의 주소는 260 Deville Circle, Suwanee, GA 30024 이다. 소방당국의 화재보고서에 따르면, 화재 나기 직전 집안에는 4명의 가족이 잠자고 있었다. 이들은 스와니시에서 휴대전화로 보낸 적색경보 알람에 놀라 잠에서 깼는데, 그 순간 벼락이 지붕에 떨어졌고 일가족은 급히 자동차만 차고에서 빼내고는 집밖으로 모두 대피했다. 사고 당시 국립기상청은 귀넷 카운티 일대에 폭풍경보를 발령했었으며,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귀넷 소방서의 타미 러트릿지 중대장은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사고 가족은 스와니를 통해 적색경보시스템(Red Alert System)에 가입했었다. 이 시스템은 폭풍이 다가올때 조기 경보를 제공하고 있다. 러트릿지는 “벼락에 맞은 것이 의심된다면, 먼저 다락방과 지하실을 먼저 점검하고, 만약 연기나 불이 보이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이 안전하다면 밖으로 나가 이웃집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만약 집에 불이 났다면 어떤 이유로든 절대 다시 집에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47분에는 로렌스빌의 2층집이 또 다시 벼락을 맞아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집이 크게 홰손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 주택은 지하에서 불이 붙어 나무로 된 외벽을 타고 2층과 다락방까지 불길이 옮겨붙었으며, 당시 집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하지만 이 집에 살던 4명의 어른과 4명의 아이들은 더 이상 화마가 삼켜버린 이 집에 거주할 수 없는 상태라고 화재보고서는 밝혔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