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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발병 '통제 중' 주장 “여행 경고 불필요”
기사입력: 2025-08-01 13:47: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중국 외교부는 목요일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치쿤구니아가 광둥성 남부에서 확산 되고 있는 상황 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공산당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최신 상황 정보를 적절히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영 글로벌타임스(환구신보)는 중국 정부가 승인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어떠한 경고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뉴스가 수요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대변인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중국에 여행 경고를 발령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치쿤구니아는 다양한 종의 모기, 특히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와 흰줄 숲모기(Aedes albopictus)에 물려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증이다. WHO에 따르면,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과 심한 관절통이며, "관절 부종, 근육통, 두통, 메스꺼움, 피로, 발진"도 나타난다. 대부분의 의학 전문가들은 치쿤구니아가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생각 하지만, 노인, 유아 또는 다른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심각한 감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WHO는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에서 "대부분의 환자는 감염에서 완전히 회복되지만, 가끔 CHIKV 감염으로 인해 눈, 심장,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언급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광둥성에서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약 3,000건의 신규 모기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에 따라 지역 관리들은 모기 박멸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경미한 수준이지만, 국제적으로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CDC 대변인은 수요일 블룸버그 뉴스에 "CDC는 중국 광둥성에서 보고된 치쿤구니아 발병에 대해 알고 있으며 현재 발병 규모와 범위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CDC가 미국인들에게 중국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을 알릴 수 있도록 곧 여행 경고를 발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확인했다. 목요일 블룸버그 보도에 대한 질문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지아쿤은 상황이 "통제 하에 있다"고 주장했으며 베이징은 이 문제에 대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중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바이러스가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 육군 시설에서 유래했다는 기괴한 음모론 을 퍼뜨리고 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지적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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