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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창의 매력, 애틀랜타의 여름밤 달구다
애틀랜타 멘즈 앙상블 창단연주회, 400여명 감동 물결
기사입력: 2013-07-29 22:19: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초로 성악 전공자로만 구성된 남성중창단 ‘애틀랜타 멘즈 앙상블’(단장 이봉협)이 28일(일) 오후 6시 비전교회(담임 정경성)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400명이 넘는 한인들이 관람했다. 단원 전원이 현재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멘즈 앙상블은 이날 연주회에서도 △쏘냐 푸어맨의 ‘키리에 엘레이손’(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윌리암 보이스의 ‘알렐루야’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의 ‘엑술타테 데오’(하나님을 찬양하라) △유진 버틀러의 ‘글로리아’(영광) 등의 성가곡으로 무대를 열었다. 멘즈 앙상블은 이외에도 한국 가곡과 흘러간 팝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연주방법에서도 아카펠라로 시작해 클라리넷, 바이올린, 플룻 등이 함께하는 등 다채로운 방법들을 동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 중에는 피아니스트 장현화가 쇼팽의 녹턴 2번을 연주했고, JS 피아노 5중주단이 안토닌 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 2번과 ‘십자가 그 사랑’(홍순욱 편곡)을 연주해 무대를 풍성하게 했다. 총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멘즈 앙상블은 지난해 9월 결정돼 2012년 교회협의회 주최 복음화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그동안 교회 위주로 공연을 펼쳐오던 중 이번 창단연주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봉협 단장은 “서로 바쁜시간을 내 최선을 다한 만큼 오늘 공연에 아주 만족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양로원이나 교도소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전국 순회 공연과 세계 합창대회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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