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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서 열린 ‘아시안 문화유산의 날’
태권도 시범 - 삼고무 전통무용 펼쳐 갈채
기사입력: 2013-06-18 01:13: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안 문화유산의 날’ 행사에서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학생들이 삼고무를 공연하고 있다. |
지난 주말 애틀랜타 동물원에서는 한국 무용수 3명이 삼고무를 공연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동물원은 ‘아시안 문화유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일(토) 애틀랜타 동물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시안 문화유산의 날’(Asian Heritage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인 커뮤니티에서 용춤과 사자춤, 중국 전통춤 공연을 펼쳤고, 대만 커뮤니티는 대형 북 공연과 쿵후 시범을 선보였다. 올해로 처음 선보인 애틀랜타 동물원의 아시안 문화유산의 날 행사에 한인사회에서는 디케이터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과 애틀랜타 문화원(원장 양현숙)이 준비한 삼고무 공연이 펼쳐져 동물원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동물원 중앙 행사장에선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한인들이 마련한 종이접기와 연등 만들기 등 아시안 문화체험장도 열렸다. 동물원측은 향후 아시안 문화유산의 날 행사를 연례행사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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