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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모바일 ‘영사핫라인’ 개통
해외여행 떠나는 한국 국민 위해 개발…총영사회의서 첫 공개
기사입력: 2013-07-05 09:10: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외교부는 해외에 나간 우리 국민이 사건·사고에 처했을 때 상황별로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각 상황에 맞춰 비상연락처로 바로 연결이 가능토록 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8일(월, 한국시간) 총영사회의에서 공개하고, 무료로 앱 스토어(안드로이드)에 등재할 예정이다. 아이폰(애플) 스토어는 등재 후 보급까지 약 1주일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외교부에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해외에서 발생 가능한 각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에 대한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더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의학·약물 점검사항, △출입국 수속 절차, △응급처치 요령(심폐소생술, 쇼크 응급처치 등), △사고 시 기본적인 대처언어(영어)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반적인 콘텐츠의 양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기존 영사콜센터 번호와 함께 170개 재외공관의 24시간 응대가능 전화번호(‘영사핫라인’) 및 지도상의 위치를 등재하고, 유사시 필요한 △국내 취항 56개 항공사, △국내 11개 여행자 보험사, △국내 9개 주요 카드사 등의 24시간 콜센터 번호도 안내한다. 가령, 해외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긴급구조를 요청해야 하는 우리 국민이 ‘내 위치 찾기’ 기능을 통해 본인의 위치 및 인근 공관을 지도상에서 확인하고, 곧바로 ‘긴급전화’ 버튼을 눌러 공관으로 전화 연결 가능하다. 출처: 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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