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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여류시인들, 한 여름밤 시 향연 베풀어
‘제6회 시와 음악 함께 어울려’ 행사 300여명 참석 성료
영상시 12편, 낭송시 6편, 다양한 음악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영상시 12편, 낭송시 6편, 다양한 음악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기사입력: 2013-07-19 17:28: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울어진 한 여름밤의 향연이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펼쳐져 오랜 문화 갈증을 해소시켰다. 애틀랜타 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는 지난 14일(일) 오후 5시 도라빌 소재 스프링홀에서 ‘제6회 시·음악 함께 어울려’를 개최했다. 3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피아노5중주로 구성된 김정자 앙상블이 클래식음악과 가곡을 연주하면서 시작됐다. 최정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지성인과 문화인들이 서울과 플로리다 등지에서도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이날 행사에 참여해준 음악인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성문학회 캐런 정 총무의 ‘우리들의 시 향기’라는 축시를 낭송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총 12편의 시가 영상으로 선보였고, 6편의 시가 시인에 의해 직접 낭송됐다. 어떤 낭송에는 오르간으로, 또 어떤 낭송에는 현악 앙상블의 연주가 라이브로 펼쳐지기도 해 시낭송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풍성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각 시낭송 순서 중간에는 김정자 앙상블이 ‘마법의 성’ 연주하는가 하면, 애틀랜타 남성중창단(단장 이봉협)이 ‘향수’와 ‘꽃밭에서’를 불렀고, 소프라노 이오수가 ‘수선화’를, 피아니스트 박유영이 쇼팽의 야상곡 2번을, 가야금 연주가 박수현이 황병기의 숲과 진도아리랑을 연주해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다같이 미국민요 ‘스와니 강’과 슈베르트의 가곡 ‘들장미’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05년에 창립된 여성문학회는 지금까지 총 6회의 시와음악의 밤 행사를 비롯해 책자 발행, 문학인 등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 둘루스 메가마트 2층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최정선 회장 404-513-1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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