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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음악감독, 제천영화음악상 수상
내달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 개막식에서도 공연 펼쳐
기사입력: 2013-08-14 23:05: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준 음악감독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영화음악감독 이동준이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했다.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 등 40여편의 영화음악을 다룬 이동준 음악감독은 한국형 블럭버스터 영화음악을 작업하며 영화음악의 스케일을 키워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6일간 제천의림지, 청풍호반, 중앙시장 등에서 34개국 95편의 영화 상영과 40여개 팀의 음악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제에서는 이동준 음악감독이 작업한 ‘태극기 휘날리며’와 ‘7번방의 선물’, ‘지구를 지켜라’가 상영된다. 한편, 이동준 음악감독은 오는 9월20일 막을 올리는 제2회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애틀랜타 현지 음악인들과 함께 자신이 작곡한 영화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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