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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로 되살리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리빙 월 컨퍼런스’ 열려…18일엔 자전거 투어도
기사입력: 2013-08-15 09:52: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리빙 월에 참여한 한인 화가 허견씨가 그린 벽화. 이 벽화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터너 필드 근교에 위치해 있다. |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방치된 흉물 벽들 20여 곳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2010년 8월 애틀랜타에서 시작된 길거리 미술의 총아인 ‘리빙 월 컨퍼런스’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벽화들을 통해 도시가 처한 여러 문제들을 조명함과 동시에 도시주민들간의 대화를 촉발하려는 의도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이 프로젝의 일환으로 그려진 여성의 누드 벽화가 지나치게 외설적이란 이유로 시당국에 의해 지워지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20여명의 화가가 참여해 애틀랜타 전역에서 20개의 벽화를 제작한다. 올해 참여 작가중에는 한인 미술가 허견씨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허씨는 터너 필드 인근의 한 건물에 물이 흘러내리는 벽화를 완성했다. 이미 2주전부터 참여작가들은 애틀랜타의 버려진 건물 곳곳에서 벽화들을 그려 죽어있는 듯한 도시 분위기를 되살리기 시작했다. 참여 작가들과 후원자들은 14일부터 18일까지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도 갖고 토론도 벌인다. 특별히 행사 마지막날인 18일(일) 오후 5시에는 자전거를 타고 20여개의 벽화들을 둘러보는 ‘벽화 자전거 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작가 명단, 벽화의 위치 등은 홈페이지 http://livingwallsat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인 화가 허견씨가 리빙 월 컨퍼런스에 참여해 벽화를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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