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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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첫 한인여감독 ‘웨딩 팰리스’ 전미개봉
기사입력: 2013-09-11 02:44: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해 제1회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으며 특별 초청상영됐던 영화 ‘웨딩 팰리스(Wedding Palace)’가 마침내 뉴욕을 시작으로 이달말 전미에서 개봉된다. 할리우드 유일의 한인제작자 겸 여성감독 크리스틴 유(37) 감독이 3년여 제작 끝에 완성된 로맨틱코미디 영화 ‘웨딩 팰리스’는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올드보이’와 ‘웰컴 투 동막골’의 히로인 강혜정과 헐리우드 영화 ‘울브린’의 브라이언 티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미국의 대표적인 한국계 코미디언 마가렛 조와 'MAD TV'의 바비 리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다. 미국을 배경으로 코리안 아메리칸 남자와 한국 토박이 여자가 만나 겪는 사회·문화적 충돌과 이를 극복하는 모습 등 한인가정이 직면한 2세들의 결혼문제와 젊은이들의 사랑을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웨딩 팰리스’는 ‘씨네 기어 엑스포(Cine Gear Expo)’ 최우수작품상과 ‘전미 중국 필름페스티발’ 최우수 아시안작품상을 수상한 여세를 몰아 전미개봉의 개가까지 올려 어떠한 흥행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7일 뉴욕 맨해튼의 최대 멀티플렉스인 42가 AMC를 비롯, 뉴저지 에지워터, 뉴욕 베이사이드를 비롯. 로스앤젤레스 지역 3개 극장과 하와이 2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되고 10월 4일에는 시카고와 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에서, 10월 18일부터 워싱턴 DC를 비롯한 여러 타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된다. USC 필름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TV와 영화제작현장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유 감독은 여성감독이 단지 6%에 불과한 할리우드에서 그것도 유일한 한인으로 엄청난 장애물을 뚫고 오늘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틴 유 감독은 “웨딩 팰리스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미국인들에게 한국과 이민자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던져주길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한인관객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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