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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한국사’, 청소년 ‘황당한 역사 인식’ 심각
균형 잡힌 한국사와 세계사 교육 필요
기사입력: 2013-10-31 09:45: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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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은 70퍼센트의 학생이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답한 설문 조사를 언급하며 학생들의 역사 인식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다행히도 이는 학생들이 북침이라는 단어를 ‘북한의 침략’으로 오인해 생긴 단순한 해프닝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북침 문제는 해프닝으로 넘긴다 해도, 청소년들의 실제 역사 인식은 심각할 정도로 낮은 수준인 것이 사실이다.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상식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보면 황당한 대답이 나오곤 한다. 개천절이 어떤 의미를 가진 날인지 제대로 알지 못해 ‘쉬는 날’이라고만 대답한다든지, 야스쿠니 신사에서의 신사(神社)를 신사(紳士)로 해석한다든지 등의 사례들은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이 얼마나 빈약한지 단적으로 드러낸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는 역사 교육 소홀이 꼽힌다. 국사 과목은 수능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 과목이 되면서 응시율이 7퍼센트로 떨어졌다. 역사 교육이 전반적으로 암기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일선 학교에서 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청소년에게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합적으로 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 ‘근현대사신문’ 시리즈 등을 출간하며 우리나라 역사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온 인문학 기획 집단 문사철의 강응천 대표는 “그동안 역사 교육과 역사 서술이 한국사에 치우치면서 한국인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한국인을 길러 내는 것을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문사철이 기획했으며, 문사철 소속의 역사 전문가들이 집필하고 강응천 대표 역시 집필진으로 직접 참여한 신간 역사 시리즈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국사를 세계사와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한국사 읽기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역사책이다. 이 시리즈는 왼쪽에는 한국사, 오른쪽에는 세계사를 배치해 1대 1로 비교하며 서술해줘 독자들이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총 5권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한국사의 시대 구분이 중등교과서를 기준으로 되어 있어 청소년과 역사 교사들이 교과서와 병행해서 읽기에 용이하다. 또한 1300장의 사진, 150개의 지도와 그래프 등 관련 자료를 풍부하게 실려 있어 역사책으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출처: 다산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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