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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작곡한 ‘아리랑 변주곡’ 울려퍼지다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 관현악단 ‘미션위크’ 가을 정기연주회 개최
기사입력: 2013-11-06 23:53: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인이 편곡한 ‘아리랑’이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담임 챨스 스탠리)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제일침례교회 관현악단은 지난 3일 오후 6시30분 세계 선교에 초점을 둔 ‘미션 위크’ 기념 가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오페라 ‘나부코’ 서곡, 영화 ‘슈퍼맨’ 중 행진곡,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음악들이 연주됐다. 특별히 텍사스 출신의 작곡가 존 반스 챈스가 1965년 작곡한 ‘한국민요 변주곡’(Variations on a Korean Folk Song)을 또 다른 미국작곡가 로버트 롱필드가 편곡한 작품이 연주됐다. 이 곡은 존 반스가 1950년대말 한국에서 군복무를 하던 중에 들었던 ‘아리랑’을 기초해 작곡된 것으로 1966년 전미 밴드마스터 협회로부터 오스와드 상을 받으며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제일침례교회 관현악단에는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트럼펫 주자로 박민씨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도 지휘자는 이 곡을 소개하면서 박민씨와 한국에 대한 소개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씨는 “이 곡의 중간에 트럼펫 솔로를 연주한 미스터 짐은 평소 만나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할 정도로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의미있는 연주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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