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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오펠라이카 어린이 축구단 모집
주안 한인교회 주관…조호운 전도사 코치
기사입력: 2013-05-30 09:44: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안 한인교회 담임 박용훈 목사. |
어번-오펠라이카 지역에 한인 어린이축구팀이 생긴다. 주안 한인교회(담임 박용훈)는 어번-오펠라이카 아동 및 청소년 사역의 일환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단원모집에 나섰다. 선교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 어린이축구단은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 다양한 개인 기술을 배우게 되며,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팀웍을 다지고 올 가을에는 정식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축구단의 코치를 맡고 있는 조호운 전도사는 “자매교회인 함께하는 교회와 함께 가을에는 앨라배마 한인 어린이 축구대회를 오펠라이카에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다는 조 전도사는 초중학교 코치를 역임한 바 있고 심판자격도 갖추고 있다. 그는 몽고메리 함께하는 교회와 어번 주안한인교회 어린이축구단의 지도를 모두 맡고 있다. 주안한인교회는 이미 어린이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몽고메리의 함께하는 교회(김정태 전도사)와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축구교류 및 시합을 가질 계획이다. 축구단 회비는 월 30달러이며, 신청은 주안 한인교회 담임 박용훈 목사(706-416-0665)에게 하면 된다. 박 목사는 부산 고신대학원 출신으로 몽고메리 늘푸른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한 바 있다. 한편, 주안 한인교회는 오펠라이카 지역에 새로 개척한 교회로 정기적인 대학생 및 청년 모임을 갖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성인들을 위한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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