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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음악회 유스 단원 선발, 연습 돌입
6월1일부터 매주 토요일 맹연습…8월18일 공연
기사입력: 2013-06-03 01:04: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주말 스와니 소재 유진리 음악학원에서는 올해 광복절 음악회에 출연할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하는 오디션이 열렸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음악감독 이유진)이 주최하는 광복절 음악회는 오는 8월18일 귀넷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30여명을 포함 총 100여명의 관현악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유진 음악감독은 “실력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어하고 잠재력있는 학생을 위주로 인재등용하려고 한다”며 “올해 광복절 음악회에도 참신한 차세대 연주자들이 협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주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스 단원들은 지난 1일(토)부터 공연이 열리는 8월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스와니 유진리 음악학원에서 모여 연습한다. 한편, 올해 광복절 음악에는 조지아주립대 피아노과에 입학하는 아이리스 조 양이 협연하고, 올스테이트 중학교 부문에서 전체 1등을 차지한 바 있는 지수 양이 모짜르트의 플룻 협주곡을 연주하며,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여섯명의 학생들이 솔로파트를 나눠맡아 공동협연한다. 특히 올해 광복절 음악회에서 불리게 될 애국가는 3살부터 9학년까지 백인, 흑인, 황인종 등 모든 인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 감독은 “2000년 광복절 음악회에서 안익태의 ‘한국환상곡’을 연주했는데, 그때 미국합창단이 한국말로 노래를 해줬다”며 “그 연주회가 제가 미국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 (광복절) 음악회 만큼은 미국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제가 아니더라도 매년 꾸준하게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복절 음악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지만, 오랜 경기불황 탓에 지역사회의 지원이 크게 줄어든데다가 4년전부터는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의 후원금마저 끊어져 이 감독이 사비를 털어가며 이끌어오고 있는 상태다. 이 감독은 “정부단체나 한인단체, 단체장들, 학부모님들,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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