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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아메리카!”…‘K-클래식 콘서트’ 열린다
미주한인문화재단, 광복 80주년 기념일에 개스사우스 극장서 개최
해금·트리오·합창단·오케스트라에 각종 콩쿨 우승한 성악가까지
케네스박, 정래열, 홍성구, 한송이 등 창작신작 6편 세계초연
해금·트리오·합창단·오케스트라에 각종 콩쿨 우승한 성악가까지
케네스박, 정래열, 홍성구, 한송이 등 창작신작 6편 세계초연
기사입력: 2025-08-02 16:25: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한국 예술가곡의 세계화 및 애틀랜타의 한인 클래식 연주자들을 소개해 온 "K-클래식 콘서트"가 광복절인 8월 15일(금) 오후 7시 개스 사우스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특별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땡큐 아메리카!"라는 제목을 내걸었다. 대한민국에 해방을 안겨준 미국에 고마움을 전하겠다는 취지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최은주 재단 대표는 "광복절이 되면 독립투사를 기리는 경우는 많지만, 정작 한반도에 해방을 가져다 준 미국에게 고마움을 표할 기회는 적었던 것 같다"며 "이같은 의미를 담아 개최하는 올해 음악회는 특별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출연진도 성악가뿐만 아니라 트리오, 합창단 2팀, 오케스트라에 해금 연주자까지 매우 화려하고 다양하다. 현시대 가장 주목받는 해금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승희 교수(영남대)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다. 이 교수는 특유의 힘있는 음색과 탁월한 해석력으로 풍류와 산조, 민요 등 전통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넘나들며 경계 없는 음악활동을 선보이는 해금 연주자로 서울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DMA)와 학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K-클래식 콘서트의 고정 게스트인 라브리 트리오(L'Abri Trio)는 색소폰, 첼로, 피아노로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작품번호 11)를 전악장 연주한다. 독특한 구성으로 색다른 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틀랜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곳의 부부합창단들도 동참한다. 애틀랜타의 목회자 부부합창단인 클래시스 합창단(Klesis Choir,지휘 남궁수항)과 연합장로교회에서 시작된 엘로힘 합창단(Elohim Choir,지휘 이성호)은 가곡과 성가를 노래한다. 올해 성악가들은 우연히 모두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들로 선정됐다. 미국 최고의 콩쿠르인 퀘스트 포 더 베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이충희, 퀸엘리자베스 콩쿨 본선까지 진출해 주목받은 소프라노 하현주, 뉴욕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테너 신남섭, 맨하탄 음대 석사를 마치고 룻거스 대학서 최고연주자과정에 있는 바리톤 임관순이 가곡과 아리아 등을 노래한다. 음악회 시작과 끝은 애틀랜타 거주 한인 작곡가 케네스박의 신작이 세계초연된다. 서곡은 '따사로운 희망 따사로운 미래'로, 마지막 피날레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하여'가 각각 연주된다. 정래열 장로(스와니순복음교회)는 80인생에 첫 음악회 데뷔작을 내놓는다. 60년 전에 작곡했던 '벗'과 '누님'을 무대에 올리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이 외에도 홍성구, 한송이 등 서울대 출신 작곡가들의 신작 가곡과 성가곡도 세계 초연된다. 무료입장이긴 하지만, 좌석이 655석으로 제한돼 있고 만석이 되면 더 이상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관람을 위해서는 서둘러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개스 사우스 극장은 차량당 5달러의 주차비를 받는다. △문의=770-365-6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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