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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가 주최하는 '위장 평화 행사'에 참여하지 마세요"
HWPL 조지아,31일(금) 애틀랜타에서 ‘평화 행진’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4-05-29 14:55: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에서 이단으로 널리 알려진 신천지 관련 행사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가 당부하고 나섰다. 교협은 28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1일(금) 오후 1시 리버티 플라자에서 열리는 '평화 행진' 행사(HWPL Peace Walk & Block Party)는 "평화 행사를 가장한 위장 신천지 활동"이라며 "이 행사의 초청에 참여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교협은 "이는 신천지 포교를 위한 개인 정보 수집이 목적"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벤트브라이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행사는 HWPL 조지아가 주최한다. HWPL은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의 줄인말로 한국어로는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HWPL 조지아는 신천지 조직 중에서 시몬지파가 공개 활동에 활용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파이널리 프리 국제선교회의 에스라 김 대표는 '월간 현대종교'에 지난 3월 20일자 기고문에서 "조지아주의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몬지파의 경우, HWPL을 통해 공개적으로 활동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가고 있다"며 "그들이 주고나하는 '평화 행사, '평화 교육', 'IPYG(국제청년평화그룹) 활동' 또는 '평화 이벤트' 등에 참여하는 정치인, 교육 관계자, 학생들이나 지역 주민들은 HWPL과 신천지의 연관성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HWPL을 평화 단체로만 생각하면서 행사에 참석하고, 관계를 맺는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애틀랜타 신천지 신도 약 400여명 중 90%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2023년 3월에는 HWPL 7주년 행사에서 엘-마흐디 홀리(El-Mahdi Holly,민주·116선거구) 주하원의원이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을 지지하는 인터뷰를 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홀이 하원의원은 신천지가 말하는 '내면의 빛'이 '약속의 목자, 이긴자'인 이만희이고, 그들이 말하는 '세계 평화'가 전 세계를 신천지로 모으려는 '종교 통합'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애틀랜타 교협은 이단대책분과위원회를 두고 이단 문제에 성도들이 유혹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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