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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미국, 호주와의 역사적 경기 끝에 32강 진출 확정
기사입력: 2026-06-19 17:32: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2026 FIFA 월드컵 - D조 - 미국 대 호주 - 시애틀 스타디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 2026년 6월 19일. 미국의 알렉스 프리먼이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앨버트 게아 |
|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금) 꿈같은 출발을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축구팀의 선전을 '아메리칸 드림'으로 부르고 있다. 미국 월드컵 대표팀은 금요일 오후 시애틀에서 열린 호주와의 경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팀은 두 번재 연승을 거뒀다. 미국이 월드컵에서 2연승을 거둔 것은 1930년 제1회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플로발루곤의 패스가 호주의 카메론 버지스에게 맞고 골망을 흔들면서 전반 10분 자책골로 시작됐다. 월드컵 역사상 한 팀이 두 경기 연속 자책골로 이득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첫 골 이후에도 경기는 계속해서 한쪽으로 기울었고, 미국 대표팀은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놀랍게도 약 43분 동안 단 한 번의 유표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갑갑한 경기가 지속됐다. 그러던 중 전반 43분, 미국은 프리킥이 상대 수비에 막힌 후 알렉스 프리먼(전 NFL 선수 안토니오 프리먼의 아들)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심판진은 처음에는 오프사이드로 판정했지만, VAR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되면서 시애틀의 루멘 필드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고, 21세로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알렉스 프리먼은 월드컵 데뷔골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후 71분 동안 미국은 60%가 넘는 시간 동안 공을 점유한 반면, 호주는 약 30%에 그쳤다. 미국은 월드컵에서 선제골을 넣었을 경우 11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은 2승 무패로 승점 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호주는 승점 3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요일에 맞붙어 미국의 조별리그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있는 파라과이와 터키는 현재 무승으로 승점 0점이다. 미국은 파라과이가 터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D조 1위를 확정짓고 32강에서 유리한 대진을 확보하게 된다. 터키와의 경기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11시에 시작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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