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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시장, 보좌관과 불륜 폭로에 전격 사임
그 관계는 심각한 판단 “‘실수’, 매우 ‘후회’스럽다”
기사입력: 2023-02-11 20:53: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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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를 이끌던 존 토리(John Tory,68) 시장이 여성 보좌관과의 혼외 관계를 인정하며 전격 사임했다고 11일(토)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토리 시장은 전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팬데믹 동안 시장으로서, 그리고 가정이 있는 남자로서 지켜야 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방식으로 내 사무실에서 일하던 한 직원과 관계를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잘못을 반성하고 가정의 신뢰를 다시 쌓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성 보좌관과의 관계는 "올해 초 상호 합의에 따라 끝났다. 그 관계는 심각한 판단 실수였다"라며 "내가 사랑하던 이 일을 그만두게 된다는 것이 매우 후회스럽다. 토론토 시민들에게 전적으로 사과한다"라고 덧붙였다. 토리 시장의 사임은 현지 언론 토론토스타가 여성 보좌관과의 혼외 관계를 폭로하는 기사를 내보낸 지 한 두 시간 만에 이뤄졌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토리 시장과 관계를 가진 여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1세의 보좌관으로 알려졌다. 토리 시장은 아내 바바라와 40년 이상 부부로 지내왔다고 뉴욕포스트는 지적했다. 토리 전 시장은 그 여직원이 그들이 혼외 관계를 맺고 있던 중에 시청 일을 그만뒀지만, 그들의 관계는 올해 초가 되어서야 끝났다고 말했다. 변호사 출신인 토리 시장은 온타리오주 보수당을 이끌다 2014년 처음 토론토 시장에 선출됐다. 지난해 10월 선거에서 무난히 승리해 3선 시장에 올랐으나, 이번 불륜 스캔들로 넉 달도 안 돼 물러나게 됐다. 토리는 새 행정부에 질서있게 이양하도록 제니퍼 맥켈비(Jennifer McKelvey) 부시장 및 시 직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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