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캘리포니아 LA카운티, 1989년 이후 첫 눈보라 주의보
동부산악지 8피트 이상 적설량 예보…자택대피령 내려져
전국적으로 90만채 정전…항공편 2천편 최소, 1만5천편 지연
전국적으로 90만채 정전…항공편 2천편 최소, 1만5천편 지연
기사입력: 2023-02-24 16:59: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태평양 연안을 강타한 겨울폭풍이 금요일(24일) 눈보라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며, 시내 동쪽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산에는 7피트에 달하는 적설량이 예상되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기상청(NWS)은 1989년 이래로 LA카운티에 첫 눈보라가 내릴 것이라며 경보를 미리 발령했다. 기상예보관들은 토요일까지 산에 쌓인 눈이 8피트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눈보라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주민들에게는 집을 떠나지 말라는 권고도 함께 내려졌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내린 10.8인치의 눈은 80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 초에 내린 눈은 캘리포니아의 센트럴 코스트 도시인 산타 크루즈의 해변을 뒤덮었다. 시속 75마일의 강한 바람이 로스앤젤레스 산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아침,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폭풍의 결과로 캘리포니아에서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오전 6시 45분 현재 200편 이상의 캘리포니아 발 항공편이 취소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시건주 교외 그랜드래피즈에서 근무하던 의용소방대원 한 명이 얼음에 무너진 전력선과 접촉하면서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워싱턴주에서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북부의 광범위한 지역은 겨울 기상 주의보에 따라 최대 시속 80km의 강풍과 영하 40도에 해당하는 체감온도로 극심한 추위를 겪었다. Poweroutage.us에 따르면 목요일 아침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간, 뉴욕, 위스콘신에서 약 90만채의 가정과 사업체에 정전이 발생했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Flightware.com에 따르면 악천후로 인해 2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1만5000편이 지연됐다. 약 290만 명이 거주하는 미니애폴리스에는 시간당 1~2인치(2.5~5cm)의 눈이 내렸다. 폭풍으로 인해 이미 쌓인 8인치의 눈에 새로운 눈이 추가됐다. 한편, 오하이오 밸리와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거의 기록적인 고온을 볼 수 있다. 일기 예보관들은 일요일에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기온이 화씨 88도(섭씨 31도)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사회/사건
테네시 한미상공회 첫 임원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