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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보좌관들, 네이비를 손녀 수에 넣지 말라 지시 받아
헌터 바이든, 로버츠와 친자 양육 소송서 그림 작품들 주기로 합의
기사입력: 2023-07-03 17:21: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헌터 바이든(왼쪽)과 네이비 로버츠(오른쪽) 사이에 작성된 친자 양육 소송 합의문 첫 페이지. |
백악관 보좌관들은 헌터 바이든의 혼외 자녀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손주 수에 포함시키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NYT)는 이 문제에 친숙한 두 사람의 말을 인용해 "전략회의에서 보좌관들에게 바이든에게 7명이 아닌 6명의 손주가 있다고 공객적으로 말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과거 스트리퍼였던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네이비 조앤 로버츠(Navy Joan Roberts)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대통령은 그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논의하면서 구체적인 숫자를 강조하며 6명의 손주가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백악관은 또한 연례 크리스마스 스타킹 장식에서 이 네 살배기 아이를 제외했으며, 백악관 대변인 카린 장-피에르는 연단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손주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헌터 바이든은 네이비의 모친인 런든 로버츠(Lunden Roberts)와 수년간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들은 목요일 대통령의 아들이 딸에게 자신의 그림을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자녀 양육비를 삭감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헌버 바이든의 친자 합의서에는 "피고는 추가적으로 최소 24X24 크기로 다양한 크기를 갖는 다음 [수정] 동안 자신의 [수정]의 그림을 그 어린이에게 할당하는 것에 동의한다"며 "그 어린이는 그 어린이에게 보내거나 런든 로버츠가 지정한 갤러리로 보낼 그림을 선택해야 한다. 그림 판매의 순수익금은 런든 로버츠가 지정한 계좌로 송금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작품의 개수와 전달할 기간 설정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발행된 연방 상원 소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예술 시장이 자금 세탁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방법이 서술돼 있는데, "금융 기관과 달리 예술 산업은 자금 세탁을 방지하고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세부 절차를 의무화하는 은행비밀법(BSA)의 의무사항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른바 "예술 자문가"(art advisors)로 불리는 중개인을 통해 이뤄지는 다수의 예술품 판매는 예술 작품을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판매자는 돈의 출처를 물어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헌터의 그림을 매개로 실제 네이비와 모친 로버츠에게 전달되는 돈이 누구에게서 나오며 얼마가 될지는 확인할 수 없게 되는 셈이다. 다만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익명으로 약 12점의 그림을 50만 달러 미만에 팔았다. 이 미술 작품이 판매에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추정치에 따르면 그는 초보 화가인 동안 평균적인 미국 예술가보다 적어도 5배 이상을 벌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전했다. 한편, 바이든이 네이비 조앤 로버트와 거의 또는 전혀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비는 자신의 아버지쪽 계보를 알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런던 로버츠는 말했다. 로버츠는 "그녀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때 손녀의 존재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화를 낸 적도 있다. 폭스뉴스의 피터 두시(Peter Doosey) 백악관 특파원은 2019년에 "당신의 아들 헌터가 당신을 다시 할아버지로 만ㄷ르었다는 이 보고서와 법원 제출에 대한 의견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바이든은 "아니, 그건 사적인 문제이고, 나는 코멘트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당신만이 그걸 질문할 거다.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야. 클래시해."라고 비꼬며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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