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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먹으면 한 살 젊어져요”
미션아가페, 벅헤드 시니어 센터 찾아 설날 떡국 잔치 베풀어
기사입력: 2024-02-12 10:04: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자선단체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설날인 10일(토) 벅헤드 소재 캠벨스톤(Campbell Stone)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해 "구정 떡국 잔치"를 베풀었다. 미션아가페가 켐벨스톤 시니어 아파트에서 설날 떡국잔치를 갖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엄주영씨의 사회로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행사에서는 떡국뿐 아니라 밥, 닭도리탕, 불고기, 잡채, 백김치 등 한식과 과일 및 케익 등의 음식이 제공됐다. 제임스 송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 떡국을 한 그릇 먹는 것이 한국의 전통 문화라고 소개하고, "떡국을 먹으면 한 살 젊어진다"고 농담해 웃음 꽃을 피웠다. 제임스 리 부회장은 색소폰 연주를 통해 시니어들에게 갈채를 받았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래플 티켓 방식으로 인삼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예쁜 복주머니에 담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미션 아가페는 이날 10년을 한결같이 봉사해 온 김정자, 주연악 봉사자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표창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방문해 설날 인사를 하기로 했던 존 오소프(Jon Ossoff,민주·조지아) 상원의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소프 의원의 보좌관들이 행사 전날 현장 탐방까지 마쳤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워싱턴DC에서 출발이 늦어지는 관계로 행사장에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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