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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불 기부하는 단체로 성장시키고 싶어요”
조지아 엄마들 모임 ‘조아맘’ 내달 4일 바자회 개최
카톡 오픈패팅방으로 시작, 현재 400여 회원 활동
카톡 오픈패팅방으로 시작, 현재 400여 회원 활동
기사입력: 2024-04-11 11:12: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 엄마들의 모임 ‘조아맘’을 이끌고 있는 김연진 방장(왼쪽)과 셀린 정 부방장. |
"조지아 아틀란타 맘"(조아맘)이라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지아주 한인 엄마들이 오는 5월 4일(토) 노크로스 소재 존스브릿지 공원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조아맘의 김연진 방장과 셀린 정 부방장은 9일(화) 오전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자회와 조아맘에 대해 소개했다. 바자회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 방장은 조만간 조아맘을 공식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향후 10년 안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는 단체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아맘 오픈채팅방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1월에 개설됐다. 김 방장에 따르면, 처음에는 단순히 엄마들끼리 정보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곳이었지만, 지난해 5월 첫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오프라인 모임이 활성화됐다. 현재는 약 400명이 채팅방에 가입해 있다. 20대후반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나이대의 엄마들로, 애틀랜타뿐 아니라 카너스빌부터 서배너까지 조지아 전역에서 참여하고 있고, 일부는 한국에서 조지아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회원도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는 이들은 학군, 의료, 맛집 등의 현실적인 생활 정보를 나누고, 선배 맘들의 육아팁, 육아용품도 나눈다고 한다. 특히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수채화, 뜨개질, 베이킹, 영어회화, 떡만들기 등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자기개발 클럽, 한달 운동 챌린지, 독서클럽 등의 소모임도 갖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육아 기간동안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엄마들이 도움을 받게 된다고 셀린 정 부방장은 설명했다. 조아맘은 이러한 활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웹사이트 운영을 도울 인재와 비영리단체 등록을 도울 회계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운영진은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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