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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바이든 딸의 모친, 민주당 전당대회 때 회고록 낸다
로버츠의 ‘그림자 밖으로: 헌터 바이든의 야생 세계 속 나의 삶’ 8월 20일 공개 예정
기사입력: 2024-05-29 08:36: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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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의 회고록 ‘그림자 밖으로: 헌터 바이든의 야생 세계 속 나의 삶’ 표지. |
헌터 바이든의 딸의 친모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으로부터 대선 후보로 지명 받게 되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릴 때 "모든 것을 밝힐" 회고록을 내놓을 예정이다. 헌터와 바람을 피웠던 전직 스트리퍼 런든 로버츠(Lunden Roberts)는 헌터 바이든의 소원한 딸 네이비 조앤 로버츠(Navy Joan Roberts)의 어머니다. DNA 검사를 통해 친자 확인이 된 이후에야, 조 바이든은 네이비 로버츠가 4살이던 지난해 7번째 손주라고 공식 인정했다. 로버츠의 회고록 "그림자 밖으로: 헌터 바이든의 야생 세계 속 나의 삶"(Out of the Shadows: My Life Inside the Wild World of Hunter Biden)은 8월 20일 공개될 예정인데,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전당대회는 8월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린다. 데일리와이어에 따르면, 만남을 포함해 그녀와 헌터와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는 이 책은 스카이호스 출판사(Skyhorse Publishing)에서 출판된다. 스카이호스 출판사는 "런든은 마침내 빛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준비가 됐다"면서 "그녀의 용감하고 정직한 회고록에서 그녀는 혼돈과 무너진 신뢰, 그리고 궁극적으로 현직 미국 대통령의 오랫동안 인정박지 못한 손녀를 양육하고 보호하면서 발견한 놀라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이 책에는 헌터 바이든이 마약 사용자로 일했던 시절과 스트립 클럽에서 일했던 경험을 포함해 헌터 바이든과 함께한 삶에 대한 수십 가지 이야기도 포함될 예정이다. 헌터 바이든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로버츠나 크랙 코카인을 복용하는 동안 함께 놀았던 어떤 소녀에 대한 기억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7년에 성관계를 가졌다. 로버츠는 회고록에 "그는 앵무새 복서 브리프만 입고 거기 앉아 로즈몬트 세네카 책상 위에 파이프를 정리하고 있었다"면서 "나는 상원의원실에서 버락 오바마의 실제 의자에 앉아 있었다. 나는 헌터(이 친절하고 강렬하며 놀랄만큼 투명한 사람)를 다시 한번 바라보며 '이 사람은 확실히 내가 더 잘 알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헌터 바이든과 로버츠는 지난해 딸에 대한 양육권 문제를 합의했는데, 헌터는 네이비 로버츠에게 자신의 그림 일부를 주고 자녀의 건강 보험 비용을 로버츠에게 상환하기로 했다. 그들은 또한 네이비 로버츠가 바이든의 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도 동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이비를 인정하면서 "우리 아들 헌터와 네이비의 어머니인 런든은 딸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딸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문제다. 질(Jill)과 나는 네이비를 포함한 우리 손주 모두에게 가장 좋은 것만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이 네이비를 만난 적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저스트더뉴스는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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