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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도 가족도 모두 참여하는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 열린다
피클볼, 바둑, 당구 등 새 종목 추가…13개 한인회 참가 예정
그림 그리기, 사진 대회 등 비선수들 참여 행사도 신설
첫 시도되는 전야제 ‘스파클링 코리안 아메리칸’ 눈길 끌어
그림 그리기, 사진 대회 등 비선수들 참여 행사도 신설
첫 시도되는 전야제 ‘스파클링 코리안 아메리칸’ 눈길 끌어
기사입력: 2024-05-31 16:42: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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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제42회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4.5.30. |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매년 개최하는 동남부체전이 올해는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확대된 이름으로 오는 6월 7~8일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총 13개 지역한인회에서 출전해 1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는 피클볼과 바둑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돼 첫 선을 보이고, 작년에 시범종목이었던 당구가 올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또한 과거 시범종목으로 운영됐다가 공백기를 가졌던 유소년 축구가 다시 시범경기로 추가됐다. 여기에 줄다리기, 축구, 배드민턴, 탁구, 골프, 태권도, 농구, 배구 등 기존 종목들도 펼쳐진다. 특별히 경기 중심으로 치러져온 과거 체전 때와 달리, 올해는 비선수들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행사들이 추가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차세대 참여 늘리기 총력…"그림그리기 대회" 신설 홍승원 회장은 한인 차세대들의 참여를 더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유소년 축구를 다시 도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학생들의 눈에 비치는 체전을 기록하고 싶었다"며 "부모님 손을 잡고 오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당이 오전 11시부터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오후 3시경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500달러가 주어진다. 또한 홍 회장은 가족들이 이날 행사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그중 좋은 사진을 선택해 시상하는 사진 대회도 함께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차후에 좋은 작품들은 별도로 전시회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다양한 한국 공연 한 자리에 모은 "스파클링 코리안 아메리칸" 첫 선 올해 전야제는 K-팝 일색이었던 예년과 달리 "스파클링 코리안 아메리칸"(Sparkling Korean American)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태권도, K-클래식, K-국악, K-팝 등 대표적인 한국 공연문화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지아 마샬아츠 페스티벌 시범공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무한 마샬아츠 태권도팀이 활기하고 박동감있는 태권도 시범으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K-클래식 공연에 출연하는 맨하탄 음대 대학원과 UGA 박사과정을 수료한 소프라노 홍승희와 이태리 베르디 음악원 성악과 최고과정 출신으로 서울대 교수를 역임한 바리톤 임성규는 수많은 수상경력과 오페라 주역을 맡아온 최고의 한인 성악가들이며, 여기에 노스 조지아 음대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가르치는 비올리스트 강예솔, 인디애나 대학원과 신시내티 대학 박사를 수료한 클라리넷 연주자 김동주, UGA 박사과정을 마친 피아니스트 장현화가 함께하는 트리오(삼중주)가 독특한 색채의 클래식음악을 선사한다.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홍성덕 판소리 명창과 경기민요 무형문화재 이수자 김영순 명창,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이 펼치는 K-국악 역시 뜨거운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무대다. 아울러 한국 창원에서 열린 K-팝 월드 페스티벌 동남부 예선전과 앨라배마 내셔널 페어 K-팝 경연대회 수상팀들이 펼치는 K-팝 공연은 올해 스포츠 페스티벌 전야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클링 코리안 아메리칸" 공연은 7일(금) 오후 7시, 둘루스 고등학교 극장에서 펼쳐진다. 입장료는 1인당 20달러다. ◇점심은 뷔페식으로…달라지는 체전 모습 올해 점심 식사는 도시락 대신 뷔페로 준비된다. 홍 회장은 과거 도시락은 정확한 숫자를 맞춰 주문하기도 힘들었고 더운 날씨에 보관상 문제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는 "11시부터 점심을 뷔페식으로 제공해 모두 따뜻한 음식을 드실 수 있게" 준비한다고 밝혔다. 경기 운영 방식에도 소소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홍 회장은 "농구와 배구 종목에서는 출전 선수가 부족하다"면서 애틀랜타의 경우 다른 지역 출신들은 그 지역 한인회 팀으로 출전하게 하는 "유연한 진행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임원진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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