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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도심서 버스 납치, 도주에 총격까지…1명 사망
경찰, 용의자 검거…20여개 혐의로 기소
기사입력: 2024-06-12 08:38: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1일(화) 17명이 탑승하고 있던 대중교통 버스를 납치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체포된 조셉 에릭 그리어(39세). [조지아 주 교정부 제공] |
귀넷 카운티 대중교통 버스를 납치해 여러 사람을 인질로 삼고 그중 한 명을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이 11일(화) 체포됐다. 이 남성은 현재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돼 있으며 20개 이상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고 WSB-TV가 12일 보도했다. 납치 총격 용의자 조셉 에릭 그리어(Joseph Eric Grier)는 대중교통 버스를 납치해 I-85 고속도로에서 여러 지역 경찰관들과 고속 추격전을 벌인 혐의로 검거됐다. 이 추격전은 TV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추격전은 애틀랜타 시내에서 17명이 탑승한 버스를 납치해 운전사의 머리에 총을 겨누면서 시작됐다. 애틀랜타 경찰서장 대린 쉬어바움(Darin Schierbaum)은 스톤 마운틴 거주민 그리어(39세)가 과거 19번이나 체포된 바 있고 유죄판결을 받았던 중범죄자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이 오후 4시30분경 아이반 앨런 주니어 블러버드(Ivan Allen Jr. Boulevard)에서 애틀랜타 경찰관이 버스에 총격범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쉬어바움은 버스에 탄 누군가의 가족이 911에 전화를 걸었고 그들의 가족은 버스가 납치됐으며 승객과 운전자가 인질로 잡혀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에 탄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더 많이 걸려왔다. 쉬어바움은 "우리 전화 수신자와 파견원이 처음에 애틀랜타 경찰서에 정보를 전달했고, 그 다음에는 조지아 주 순찰대, 그리고 귀넷과 디캡 카운티 파트너들에게 이 인질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 정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조지아 주 순찰대, 디캡 카운티 경찰, 디캡 카운티 보안관실 및 애틀랜타 경찰이 모두 이 사건에 대응했다. 결국 경찰이 도로에 스파이크 스트립을 던지고 버스 타이어를 작동 불가능하게 만든 후에야 버스가 멈췄다. 버스가 멈춘 뒤 현장에 있던 여러 기관이 투입됐고, 승객들은 버스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경찰은 한 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다. 같은 날 애틀랜타 도심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으로 4명이 부상당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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