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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없었다” 재향군인회 74주년 한국전 기념행사 성료
켐프 주지사·귀넷 카운티, 한국전 기념 선언문 전달
기사입력: 2024-06-23 20:36: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3일(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가 주최한 한국전쟁 74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모두 기립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6.23. 뉴스앤포스트 |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6.25 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3일(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및 유가족, 한인동포, 한국 복무 미군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의 대북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박효은 자문위원장의 개회 선언, 유도기 예비역 기독군인회장의 개회 기도 후에 민간항공순찰대(Civil Air Patrol) 기수단이 강단에 올라선 뒤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특별히 정채연 양의 애국가와 안정원 양의 미국 국가 무반주 독창은 장내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이 환영사했고, 정용선 대회장의 개회사,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과 송효남 월남찬전유공자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서상표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는 최근 앨라배마주 터스키기시에서 열린 삼기아메리카 공장 준공식에서 생존한 한국전참전용사 3명을 만날 수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그들이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패트리샤 로스(Patricia Ross) 조지아주 보훈처 장관은 이날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주지사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달했다. 이어 귀넷 카운티 제2지역구 커미셔너인 재스퍼 왓킨스 3세(Jasper Watkins III)도 귀넷 카운티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달했다. 이어 케빈 밀러(Kevin Miller) 주한미군전우회(KDVA) 조지아지회장의 기념사,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인 이경구 소장의 영상 격려사, 정채연 양의 '고향의 봄' 노래, 시엘로 앙상블의 '마이 웨이' 연주가 무대에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다같이 6.25 노래를 제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해프닝이 발생해 자칫 행사가 파행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으나, 한인사회 원로들의 중재로 행사는 어느 해보다 질서정연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치러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는 SEASUS 회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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