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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당국, 대규모 급습으로 ISIS 연계 외국인 8명 체포
기사입력: 2024-06-12 15:26: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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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라델피아 6ABC 뉴스 캡처 |
뉴욕포스트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조직적인 급습 작전으로 ISIS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타지키스탄 국적자들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사람들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타지키스탄에서 이슬람 국가 그룹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총 8명이 미국에서 체포됐다. 한 소식통은 녹음테이프에서 폭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뉴욕포스트에 말했다. 소식통은 뉴욕포스트에 "보스터 마라톤(폭탄 테러)을 기억하나?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거나 더 심해질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체포된 이들 중 한 명이 작년에 남부 국경에서 연방 당국에 의해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ISIS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의 정체가 즉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FBI의 합동 테러 태스크포스(JTTF)가 이들을 추적하고 있었다. 이들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에 구금되어 있었으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JTTF와 협력하여 이들을 체포한 후 추방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타지키스탄에서 온 이들은 지난 봄에 입국했으며, 잠재적인 테러 관련 우려 인물로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드러나지 않은 채 미국 정부의 심사 절차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FBI와 국토안보부(DHS)는 "여러 명의 비시민권자"를 이민 관련해 체포한 사실을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두 기관은 미국이 "고조된 위협 환경"에 처해 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특히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미국이 자국 내 폭력적 극단주의자들과 해외 테러 조직의 위협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 의회 청문회에서 관리들이 "국경의 잠재적인 취약점으로 인한 테러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바이든 행정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네트워크를 탐지하고 차단했으며 네트워크의 구성원 중 최소 한 명이 외국 테러 단체와 연계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기관은 "FBI와 DHS눈 국가 안보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식별, 조사 및 저지하기 위해 파트너와 24시간 내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8월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주민들이 터키 밀수업자와 함께 남부 국경을 넘었는지 여부를 FBI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테러와 관련된 이민자 362명이 남부 국경에서 체포됐다. 2023년, 모하마드 카윈(Mohammad Kharwin)은 부 국경에서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가 1년 동안 풀려났고, 이후 FBI가 그가 헤즈비-이슬라미의 일원임을 ICE에 알렸다고 포스트는 보도했다. 그는 4월에 다시 체포됐다. 27세의 소말리아 국적자이자 알 샤바브의 일원이었던 한 남성이 1년 후 다시 체포되기 전에 미국에 입국해있었다고 ICE는 밝혔다. 한 국경 순찰대 요원은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며 "ICE는 아마도 그들이 쫓아야 할 사람들의 목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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